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대구경북

경북 최고 한우 선발,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 성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10.20 18:29 수정 2023.10.20 18:36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한우의 도시 상주시에서 도내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경북도청 제공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우진 상주부시장, 최종효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간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한우의 개량을 유도하는 경연과 함께 축산농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111두(선형심사평가 78두, 고급육 품평 3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되었고, 지난 8월 30일 사전행사로 열린 고급육(도축성적 평가) 선정과 더불어 이날 본 대회를 통해 최종 6개 부문별로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되었다.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포항시 김영석 농가 △미경산우 부문 청도군 박천석 농가 △경산우1부 의성군 신종경 농가 △경산우2부 상주시 송도용 농가 △경산우3부 경산시 최연재 농가 △고급육 부문 고령군 이춘언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그간 도에서는 한우수정란이식사업(2007년~)을 시작으로 암소능력검정사업(2013년~), 한우개량번식단지육성(2017년~2019년), 한우유전체분석사업(2021년~) 등 한우 개량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