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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북도서관, 도민 맞춤형 도서관으로 지역 독서문화부흥 선도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10.19 20:41 수정 2023.10.19 20:48

경북도서관은 2016년 3월 경북도청이 경북도청신도시로 이전 함에 따라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에 따라 2019년 11월 13일 9천 500㎡부지에 4층 규모로 개관했다.

↑↑ 경북도청 제공

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은 경북도서관은 디지털자료실, 강당, 문화교실, 자료실, 어린이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이도서, 전자책 등을 포함 총 21만 919권을 소장(9월 말 기준)하고 있는데, 도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4만 권의 장서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도 늘어 2019년 개관 당시 6만 1천 93명이던 방문객이 2022년 22만 1천 762명으로 263% 증가했고, 회원 수는 6천 36명에서 1만 9천 718명으로 227%, 대출 권수도 2만 8천 335권에서 18만 1천 841권으로 무려 542%나 증가했다.

 

“그 책 봤어?"라는 책은 이철우 지사가 직원들 간 인사로 주문한 것이다.


평소 일상을 책에 관한 질문들로 채워지도록 하자는 취지로 책을 읽어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독서 생활화의 정착을 위한 도지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도지사 집무실과 접견실은 책으로 꾸며져 항상 책을 가까이하며 독서경영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 독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경북도서관은 독서 인구 저변 확대 및 생활화로 누구나 책을 읽고 지식문화를 누릴 수 있는 독서왕국 경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독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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