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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추석선물은 ‘경북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으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9.12 21:31 수정 2023.09.12 21:34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청 제공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추가할인 40%를 적용해 소비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모두 상생하는 풍요롭고 든든한 추석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할인율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여러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을 폭을 넓히는 동시에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94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물․가공식품, 간편식․밀키트, 전통주류, 생활용품 등 594종에 달하는 우수상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경북마켓을 비롯해 롯데온(ON), 우체국쇼핑몰, 신한올댓몰 등 온라인몰 4개소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되며, 롯데백화점 포항점 상설매장에서 9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특별할인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포스코, 신한카드 본사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에서도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환경·사회·투명경영 상생협력을 통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9월 25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 열리는‘2023 추석맞이 경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판전’에서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특별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은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자연재해와 고물가․고금리 등 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맞이하게 됐다”라며, “이번 특별할인행사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어 모두 풍요롭고 든든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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