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민행정의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에서 신설 추진 예정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최적지가 경북 김천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 김천시청 제공 |
나영민 시의회의장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시의 노력에 발맞춰 인센티브 지원안 채택 등 구체적인 범위에서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시와 의회와의 협력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혁신도시라는 훌륭한 입지를 이미 갖추고 있어 이민청 유치에 최적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민청 유치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경상북도 및 이해관계자 등과 협력하여 김천시의 우수한 이민청 입지 요건과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강조하여 유치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구 용역의 결과물을 토대로 이민청 유치 전략을 세부적으로 구체화하여 관계기관 업무협약, 범시민운동본부 구성, 범시민 서명운동 개시, 이민청 유치에 관한 공감대 확보 등 단계별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며, 경상북도와의 공조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김천시가 반드시 이민청을 유치하여 이민정책의 수도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