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8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8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의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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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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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8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석조 의원, 부위원장에 우지연 의원을 선임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세호, 박복순, 배형태, 윤영수, 이상욱, 정재정, 진기상 의원 등 총 9명을 선임하였고 활동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1일과 1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13일과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5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인 1조 3,530억원 보다 62억원 증액한 1조 3,59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61억 7천 6백만원을 증액하여 1회 추경 대비 0.5% 증가한 1조 2,37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천 3백만원을 증액하여 1회 추경 대비 0.02% 증가한 1,220억원을 편성했다.
이명기 의장은 “김천시장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홍성구 부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시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 이번 추경은 시정을 운영하면서 긴급하거나 수정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사전 절차 이행과 연내 집행 가능성 검토 등을 통해 시민에게 최대의 효용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