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산지구에서 진행된 2024년 도시재생 방과 후 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을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김천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된 미술, 축구, 방송댄스 세 가지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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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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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었으며, 김천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지역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미술 프로그램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축구는 김천대학교 축구장에서, 방송댄스는 전문 무용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어 높은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돌봄을 넘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학부모들 또한 차량 지원과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했다. 특히, 미술과 축구 프로그램은 창의력 증진과 신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참가자들은 더 긴 기간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 장기덕 교수는 ‘향후 프로그램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교직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학과와의 연계 전공을 통해 유아교육학 학위와 아동심리상담 학위 2개와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이수로 ‘유아 창의성 교육’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