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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자원봉사센터, 반려견 물품 전달로 이웃 간 정 나누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9.05 22:56 수정 2023.09.05 22:59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지난 4일 급증하는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및 다툼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똑똑한 공동체 라이프 1탄 똑똑똑(Dog) 함께 사는 이웃입니다”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제공

지금까지 물품을 원하는 대상(신청)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매월 1회 내지는 2회 손뜨개봉사단에서 만든 반려견 놀이매트, 산책 시 필요 한 배변봉투 등 반려견 에티켓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여 왔다.

특히 이 날은 대신동자원봉사거점봉사단(회장 문숙이) 회원님들께서 댕댕수라상을 찾아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에 참여하여 완성된 간식을 부곡동 2주공 아파트 6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물품을 전해 받은 박모씨 외 대상자들께서는 비록 말은 못하지만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을 위해 이렇게까지 도와주시고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그 마음이 진실로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반려동물이라는 연결고리로 서로 간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이웃 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회복과 열린 소통으로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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