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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천, 지역개발사업 추진 역량 다진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9.01 23:00 수정 2023.09.01 23:02

영천시가 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개발사업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직원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 영천시청 제공

영천시는 지난달 31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수 포항융합티앤아이 본부장을 초청해 부동산 개발 실무 등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영수 본부장은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20년 가까운 경력을 가진 현직 베테랑으로서 부동산 개발 절차를 비롯해 PF대출, 기부대양여방식의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절차 등 실제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실감 나는 강의를 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2023년 8월 현재 5개소 11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투자선도지구 개발 등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앞두고 있다. 향후, 대구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가 성공하면 대규모 지역개발 시행도 내다보고 있다.

특히 녹전동 122만 제곱미터 규모에 2355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공정률 66%로 지난 3월 전기차 부품업체 ㈜화신이 착공식을 가지고 전기차 부품산업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이어서 지난 7월에는 국내 굴지의 택배회사인 로젠이 2028년까지 1259억 원을 투입해 영남권 통합물류 터미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역량 강화에 힘써 지역발전에 속도를 내고 더 나은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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