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23일 2일간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별 공동체 핵심리더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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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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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특구 공동체들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구별 융복합 사업 개발을 위한 특화전략 방안 모색과 농촌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장이 됐다.
첫째 날은 청년 농업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한 6차 산업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사라져가는 농업 유산의 가치를 되살린 농촌자원 융복합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공동체 운영 활성화에 대한 특구별 임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공동체 경영에 필요한 회계 및 세무에 대한 전문지식 특강과 농산물 유통, 시장분석 및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방향 강의 등 특구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들녘특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밀 생산과 가공 확산을 위한 베이커리 카페 모델 개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방안 등 1차에서 6차산업에 걸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을 통해 2모작 작부체계 성공과 가공을 비롯한 6차 산업화 전략을 구체화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올리겠다”라며, “특구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