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응 연계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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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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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통합신공항 대응 연계분석 용역은 그간 경북도에서 추진한 통합신공항 관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과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2030년 개항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용역이다.
특히, 지난 4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공포 후, 경북도와 대구시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영천시는 5월 8일 대응 보고회를 개최, 관계 부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 영천시와 지속적인 협의와 분석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비한 연계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총사업비 12.8조 원, 총 536만 평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 군위·의성뿐만 아니라 경북도 전 지역에 걸쳐 그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영천시도 발 빠르게 대응해 신공항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대응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