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과장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2023년도 학생 교육 분야 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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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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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학교운동부,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의 청렴정책 과제들을 집중 점검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교운동부 분야는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 청렴연수 강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한 운동부 학교발전기금 조성 및 집행 내역 투명화 △학부모 부담 경비 집행 내역 공개 의무화 △학교운동부 지도자 평가 등의 청렴 정책을 점검한다.
현장체험학습 분야는 △현장체험학습 실시 전 학교장 명의 청렴 문자 발송 △불필요한 계약서류 요구 금지 △과도한 차량 연식 제한 금지 △계약 내용 이외의 추가 요구 금지 △현장체험학습 운영 안내서 개정·배포 등 계약업체와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를 조사한다.
방과후학교 분야는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강사료 자율 책정 △외부강사 고용보험료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배포 △현장 컨설팅 및 청렴 서약식 실시 등 방과후학교 운영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정책들을 점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학생 교육 분야의 청렴도 향상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