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8일 김천시 소속 공무직근로자에게 새로 제작한 공무직원증 291개를 배부했다. 기존의 공무직원증은 발급된 지 오래됐고, 발급년도에 따라 디자인이 제각각 공무직근로자의 신분 확인이 어려웠다.

↑↑ 김천시청 제공

 이에 김천시는 김천시 공무직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인사관리규정에 통일된 공무직원증의 디자인을 명시했고, 이에 따라 새로운 공무직원증을 제작하여 김천시 소속 전 공무직근로자에게 배부했다.

 새로 만들어진 공무직원증에는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상징하는 ‘해피투게더’로고가 들어가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음가짐을 담았으며, 직종을 명시하여 어떤 업무에 종사하는지 구분이 가도록했다.

 공무직원증을 받은 공무직근로자들은 “새로운 공무직원증을 받으니 김천시 소속 직원이라는 것이 새삼 실감이나고 책임의식이 생긴다”고 말하며 또한 “마음가짐도 새롭게 다잡게 되고, 김천시 소속 공무직근로자로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친절하게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무직원증 발급을 통해 공무직원도 김천시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 공무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가 행정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