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20일 MZ세대 소방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2023년 청렴·소통·공감 토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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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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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들과 부서장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생각과 감성을 공유하며 청렴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의 문화나 가치관을 이해하고 평소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이 필요한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무기명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소방감사담당관과 해당 부서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형식 제한 없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세대 간, 내·외근 부서 간 소통 문제, 승진, 인사 등 다소 민감한 문제와 상호 고충사항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도와 소방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한편, 전 소방관서에서도 기관장 주재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공감대 형성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주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은 “다양한 직원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