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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 상공회의소, 코로나 성품 기탁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1.01.13 19:34 수정 2021.01.13 19:46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에서 13일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기탁 성품은 임시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방역 인력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구미시청 제공

기탁식에 참석한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뿐만 아니라 방역현장 종사자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이겨내자”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인 여러분들 또한 지난 한해 정말 힘드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품을 기탁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1,800여 공직자들은 한마음으로 뭉쳐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해 1월 29일 구미시에 1천여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3월 2일에는 코로나19’ 피해자 돕기 성금 1천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또한, 3월 26일에는 1천만원의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구미지역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하는 등 지난해 총 3천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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