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회장 진영식)과 (사)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도성환)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본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사례소개 및 예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 구미상의 제공

이번에 개최된 설명회는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는 구미화학재난방재센터 권동욱 센터장이 초빙됐다.

이날 강의에서 권동욱 센터장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을 안내하고, 폐수공정 반응사고, 저장탱크 누출사고 등 화학사고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며 똑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진영식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무자들이 화학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