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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 기업 경영전략 세미나 개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6.20 22:46 수정 2023.06.20 22:49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20일 오후 2시부터 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기업 경영전략 세미나(가업승계 & AI시대 투자의 미래·경제전망)를 개최했다.

↑↑ 구미상의 제공

강사로는 신한투자증권 소속의 한범호 연구위원(AI시대 도래와 투자의 미래/하반기 경제전망), 이점옥 연구위원(대를 잇는 가업승계 케이스 스터디)이 초빙되어 설명회를 진행했다.

한범호 연구위원은 강의를 시작하며 2022년 코로나, 전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한 부정적 영향과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특히 G2분쟁 이후 중국의 대미 수출 점유율 후퇴로 인한 공급망 재편, 레고랜드 사태 등 부동산 PF발 금융 불안에 대해 언급하며 여전히 존재하는 불안정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AI산업이 음악, 그림 등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이점옥 연구위원은 상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속세, 증여세의 계산구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절세 방안 마련 및 가업승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규제가 완화된 가업승계 관련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하반기 경제전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가업승계 및 조세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설명회 및 교육을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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