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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천시, 유망 식품기업과 현장 소통행정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6.12 22:44 수정 2023.06.12 22:46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2일 관내 식품기업 ㈜한울과 데이웰즈를 찾아 청년CEO들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 영천시청 제공

㈜한울(대표 박규섭, 최윤지)은 농산물 유통 및 서류가공품, 과채가공품, 잼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고구마말랭이 제품은 특허를 보유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2년 제2공장 설립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매출이 100억 원을 상회하는 우수 식품기업으로 전세계 식품시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최근 개발한 채소스틱과 인기제품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데이웰즈(대표 황정흥)는 영천시와 특산물인 마늘을 상품화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흑마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마늘 특유의 맛과 향을 완화하는 흑마늘 특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로컬산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소스를 개발․제조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HMR식품, 밀키트식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착즙류, 젤리 등을 생산하는 유망 건강식품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기업가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식품기업의 성장방안과 맞춤형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경북도 2030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식품가공업체를 육성하고, 청년 기업인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식품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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