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
|
|
↑↑ 구미시청 제공 |
|
이에 따라, 시는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55억원(국22, 도10, 시23)을 투입, 총괄센터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스텍, 영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혁신의 베이스캠프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금오공대에 설립예정인‘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 지역산업 DX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 지역산업 DX 선도·공통 기반 구축사업 발굴·추진 △ 주력산업 DX 추진전략 마련 △ DX 지원 전문회사 협업지원 △ DX 정보·기술·인력·사례 등 플랫폼 기반 종합 지원체계 구축 △ DX 인력양성 및 확산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기업 차원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산업 밸류체인 구성원의 디지털 전환 촉진으로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전환 유도산업 중심으로 국가산단 산업구조를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금오공과대학교 내에 설립되며,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의 다양성·창의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영기관 외에도 경북 3대 주력 산업군(IT융합(구미), 첨단소재(포항), 모빌리티(경산)) 관련 지역의 연구·지원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산업 경쟁력 제고 효과가 매우 큰 지역으로, 전략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