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경제기업 협동조합 숲속애가 제8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이 주관했다.
지난 11월 27일 팔공산 금화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영상제출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 중 협동조합 숲속애의 유아숲지도사(김은숙)가 유아숲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해 2021년도 제15회 전국숲해설경연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 김천시청 제공, 유아숲지도사 김은숙씨 |
수상자인 유아숲지도사 김은숙씨는 “영상 준비를 함께 해 주신 숲속애 선생님들과 촬영협조를 해 주신 선배 숲해설가님, 편집에 협조한 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생태, 그림책, 음악, 미술, 전래놀이 등 다양한 영역을 공부하고 연구 개발하여 숲에서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협동조합 숲속애 대표(여해련)는 “어려운 시기에 저희 선생님이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저도 아주 기쁘다. 경상북도와 대회를 잘 이끌어 준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각지도 않은 감염병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과 아이들이 자연에서 행복을 찾고 면역력을 키워가면 좋겠다. 숲과 놀이를 이야기하는 숲속애가 2021년은 시민들 가까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