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저널에서 개최한 제2회 '꽃이 피네 연화지' 사진공모전이 지난 25일 시상식과 26일 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사진공모전에는 총98분이 180여점의 작품으로 참가하여 심사위원들로 부터 지난 1회 대회보다 작품 수준이 향상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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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경저널 사진공모전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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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꽃이피네 연화지’ 사진공모전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정청자씨 등 수상자들과 김충섭 김천시장, 박광제 심사위원장 그리고 대경저널 예병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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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장자인 정청자씨와 김충섭 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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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향 특별상 수상자와 김충섭 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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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상 수상자인 작품명 ‘보석처럼 아름다운 연화지의 밤’의 정청자씨와 특별상 수상자인 작품명 ‘사랑’의 김지향씨에게 상장과 상금, 그리고 꽃다발을 주면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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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 수상자인 이수진씨, 강경재씨와 본사 예윤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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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부문과 휴대폰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다시 찾아온 연화지의 봄’의 강경대씨, ‘봄의 왈츠’의 이수진씨에게는 본사 예윤관 회장이 상장과 상금, 꽃송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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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선 수상자인 윤성아씨(대리수상 김화춘씨), 이진웅씨, 김윤석씨, 김경혁씨와 심사위원장인 박광제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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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DSLR과 휴대폰의 입선작들인 DSLR 부문의 ‘연화지의 야경’의 이진웅씨, 휴대폰 부문의 ‘김천연화지’의 김윤석씨, ‘보랏빛 저녁’의 윤성아(대리수상 김화춘씨)씨, ‘봉황대 가는길’의 김경혁(이상 휴대폰부문)씨 등의 입상자들에게는 이번 사진공모전 심사를 맡은 박광제 심사위원장이 시상을 진행하여 상장과 상금, 꽃송이 등을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벚꽃이 활작핀 연화지를 배경으로 이렇게 사진전을 열어준 대경저널과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18만명 이상이 연화지를 찾았다. 또한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우리 김천을 알려주어 감사하다. 김천은 연화지 말고도 직지사, 청암사, 인현황후길 등 문화관광 자원이 넘쳐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들이 우리 김천의 관광홍보 대사가 되어주길 당부한다”며 김천시 홍보를 부탁했다.
박창제 심사위원장은 작품을 보면서 대상작과 우수작 등을 일일이 설명해 주었다. 대상 수상작 앞에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보는 것 같지 않느냐”며 정청자씨의 대상작을 소개했다.
한편 경주에서 출발하여 조금 늦게 도착한 DSLR 부문 입선 수상자인 김현아씨(작품명 '봄을 여닫는 연화지')도 입선의 기쁨을 누렸으며, 26일 오후 도착한 대구의 휴대폰 부문의 김나영씨(작품명 '무제')도 “어쩌면 인생의 한번 뿐인 행운인것 같다”며 수상을 기뻐했다.
대상 수상자인 정청자씨는 “연화지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 위해 몇번의 출사 동안 연화지의 야경속 벚꽃들이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연화지에 반영되는 커피숍과 벚꽃 수많은 사람들을 담은 사진을 촬영하고는 정말 매직아워 시간때의 밤하늘빛이 너무 좋아 이작품을 공모전에 내야겠다고 마음 먹고 출품 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꽃이피네 연화지 사진 공모전이 계속 이어져 연화지 아름다운 모습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경저널 관계자는 “98분이 출품하였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평일임에도 참석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준 분들과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후 아파트 옥상에서의 촬영 등 불공정한 부분에 대해 내년 대회부터는 더욱더 신경을 써 공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경저널에서는 "2024년에도 제3회 대회를 열 것"이라며, "내년 대회는 주제를 설정하는 등 다양하게 접근하여 연화지를 찾는 김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수 있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