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20일 관내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3곳(부풀, 마이리틀퍼피, 드리즐플라워)을 방문해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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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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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규모 홈파티 등이 유행하면서 관내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파티장식 및 원데이클래스를 아이템으로 창업한 사업장이다. 지난해 특색 있는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파티 이벤트 아이템으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창업가, ‘마이리틀퍼피’도 ‘부풀’과 함께 지난해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 반려동물 용품이나 시설, 케어 서비스 등 반려동물 산업 자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펫푸드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개발해 창업을 시작했다.
마지막 창업가 ‘드리즐플라워’는 각종 기념일과 행사에 공통적으로 빠지지 않고 마음을 치유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꽃을 이용한 사업장이다.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가 유행하면서 꽃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평범한 일상이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꽃을 예쁘게 표현하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는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육성 및 발굴하기 위해 창업자금, 정착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기존 청년창업가의 사업장 임차료 지원, 창업교육을 위한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며, 안정적인 창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차세대 주역인 청년 창업가들이 더욱 탄탄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영천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