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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시, 이제는 복합혁신센터 건립이다!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0.12.08 21:12 수정 2020.12.08 21:20

율곡동에 도서관, 전시·공연장, 평생학습, 체험관 등 문화예술 쉼터 조성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8일,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 일체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필수 인력만 참여한 현장설명회로 갈음했다.

 

↑↑ 김천시청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부지(김천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율곡동 657)에서 시공사인 ㈜삼구건설과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감리단으로부터 착공보고를 받고, "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혁신적이며 또한 이용자 친화적인 편리하고 쾌적한 복합문화 공공시설로 건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율곡동 도심에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소음과 비산먼지 등 민원을 최소화하고 공사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건립할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 김천시청 제공

 김천시복합혁신센터는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8,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0,163㎡)로 지하1층에는 지하주차장과 보존서고, 1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청소년활동실, 어린이 및 가족열람실, 열람실, 노트북열람실, 2층에는 다목적강당, 종합자료실, 청소년활동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김천대표 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복합혁신센터의 외관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빼어난 건축미를 더하고 있다.

 

 복합혁신센터 건립은 2017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 그리고 지역민의 의견수렴, 2019년에는 중앙투자심사, 건축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쳤다. 올해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단계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지방건설기술심의,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 2022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복합혁신센터가 완공되면 혁신도시 내 부족했던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그 밖에도 김천시는 어린이(가족)특화 생활SOC 건립, 공공기관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차량과 자전거 등에 대한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도 구축해 나가고 있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주거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기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합혁신센터는 김천시장(김충섭)의 공약사업인 만큼, 지역교육과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랜드마크 기능을 담당하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공시설이 되도록 건립공사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준 높은 컨텐츠로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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