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열린 2020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육군 중령 출신 김천대학교 배영민 교수(ICT군사학부)가 우수논문상 2개를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배영민 교수는 현재 ICT 기술을 활용한 군 문화 개선연구를 중점으로 진행 중이다.
↑↑ 김천대 배영민 교수 |
학회는 배영민 교수가 발표한 ‘대포병 레이더와 연계한 포병부대 즉각 대응절차 연구’와 ‘구조방정식 모델을 통한 재난 불평등이 재난불안감과 정부 재난 안전관리체계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라는 2개의 논문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후속 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논문은 ICT 기술과 군 문화 개선 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관심에 대해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속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육군 중령 출신으로 김천대에서 강의 중인 배영민 교수는 “ICT기술과 융합된 군 문화 발전에 대한 연구와 장교가 되기를 희망하는 군사학부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산학협력방안’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토목/건축, 융합콘텐츠, 사회과학, 교육, 의생명공학, 환경, 화공, 에너지, 국방 분야 등 일반 세션에서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한국산학기술학회는 지난 1999년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발전과 보급을 위해 창립되어 현재 1만 5천명 이상의 회원이 산학협력 기술과 융합 학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