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3일 감문면 관련 첫 확진자 발생이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n차 감염을 차단하고자 감문면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조치와 신속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고리를 차단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김천시청 제공

 김천시는 감문면 확진자들이 가족과 경로당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지역주민 간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을 폐쇄조치 하였으며, 3일부터 감문면에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369건을 검사하였고 6일 현재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 간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민 홍보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손소독제 100개와 마스크 2,000장을 배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도 절실하다”고 전하며“밀폐, 밀집, 밀접 된 공간에서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해 주시고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속 방역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보건소 호흡기 전담클리닉(☎433-4000)에 연락하여 상담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