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3일 오전 10시 30분 SK실트론 본사 행복동에서 기업투자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3 투자유치 역량 강화 학습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우선 상반기에 운영되는(3월~5월, 3개월간 주1회 실시) 학습동아리는 다양한 기업 니즈에 선제 대응을 위해 공무원들이 산업 사이클 및 경제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됐다.
|
|
|
↑↑ 구미시청 제공
|
|
발대식에서는 학습동아리의 취지와 방향성을 논의하며 구미산단의 어제와 오늘, 기업투자 지원 시책, 노후 산단의 변화, 세계 경제 동향 등 연간 교육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론 교육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수립을 위해 SK실트론 본사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직접 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구미시는‘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과 시민들의 새로운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역량 강화 학습동아리도 혁신의 일환으로 공무원들 스스로 시정 현안에 대해 학습하며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이러한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업무 능력 배양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지영목 경제산업국장은“공무원들의 자발적인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현안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열린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