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은 21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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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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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는 ㈜한국ESG크레딧 이영석 업무총괄(ESG 주요이슈별 실무 체크포인트),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공급망ESG지원센터장(ESG 국·내외 사례 및 공급망 ESG 지원사업), 대한상공회의소 이재혁 ESG경영실 연구원(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기업활용방안)이 초빙됐다.
이날 강의에서 김현민 센터장은 기업이 뽑은 올해 최대 현안은 ESG이고 독일이 공급망 실사법을 시행한 뒤 내년부터는 EU 전체로 확대되어 국내·외 대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의 ESG 실사를 요구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선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해서는 ESG 공시 의무화, 협력사 내 ESG관리 현황 및 성과 정보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공급망 ESG 지원센터 및 무료 포털 ‘으쓱’ 운영을 통해 ESG 진단 및 코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의 대출금리를 ESG 경영목표 정도에 따라 연계하여 인하해주는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에 대한 회원사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전체의 ESG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기업은 이에 필수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며, "이번 ESG대응 설명회는 물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설명회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