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 김천자두포도축제 미개최 대체방안으로 미디어와 비대면 방식을 통한 홍보·판매행사를 기획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 한해 축제를 마무리 했다.
↑↑ 김천시청 제공 |
지난 7월 3일 한국전력기술 전정에서 개최한‘김천자두 특별판매행사’는 워크스루 방식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생활 속 방역을 유지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현장에서 김천자두(3kg) 2,000박스, 사전 주문으로 10,000박스를 판매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10일 촬영한 ‘KBS2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 예능프로그램에서 비대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판매를 통해 1시간만에 샤인머스켓 1,000박스, 호두 680박스를 완판했고, 10월 24일과 31일에 방영한 본방송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이루어져 이번 방송을 통해 샤인머스켓 2,326박스, 호두 1,000박스가 판매되어 김천포도, 자두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천 샤인머스켓 특유의 달콤한 맛과 은은한 망고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김천샤인머스켓 특별판매행사’에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및 정부종합청사,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 자매도시, 향우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으며 샤인머스켓(2kg) 11,600여 박스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려 김천자두포도축제 대체 방안으로 추진한 특별판매행사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 자두, 호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판로를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자두와 샤인머스켓의 생산출하 시기가 달라 내년도 부터는 출하시기에 맞춰 7월에 자두, 9월에 샤인머스켓 축제행사를 분리하여 추진할 계획이라 밝히고 보다 더 내실있고 효율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