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 반도체 기업, 연구기관, 지역 교육기관이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는 수도권 외 지역 중 기반인프라와 주요산업과 연계발전성, 관련기업의 집적도 등 정부의 특화단지 법정 지정요건에 가장 부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신속한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2단계 81만평)와 공업용수, 전력과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10km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 등 기반 시설이 확보 되어 있고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기업(359개사)이 밀집하여 클러스터 구축에 용이하다.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원익큐엔씨, 삼성SDI 등(관련특허 : 1만6천여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 보유와 가전, 국방, 메타버스,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하여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 및 지속발전도 가능하다.
최근 구미국가산업 5단지 1단계 산업용지 95%가 분양되었고, 대기업 중심의 반도체 관련 기업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구미에 본사를 둔 SK실트론이 2조 2,855억원을 투자하고, LG이노텍에서는 1조 4천억원을 투자하여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기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인 ‘쿼츠’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원익큐엔씨에서도 구미 하이테크밸리 2만 5천평에 1,367억원을 투자, 반도체용 소재·부품 제조공장을 증설하여 반도체 생산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삼성SDI 402억, 엘엠디지털 500억원, 대진기계 400억원, KEC 200억원, 월덱스 400억원, 코마테크놀로지 3389억원 등 반도체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