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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엘에스비, 킨텍스 3D 프린터 전시회 참가

임호성 기자 입력 2020.11.22 20:49 수정 2020.11.22 20:55

푸드 프린터 업체로는 유일한 참가업체

엘에스비(LSB, 대표 이산홍)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펼쳐진 3D 프린터 전시회에 참가하여 푸드 프린터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 킨텍스 3D프린터 전시장

올해 7회째를 맞는 인사이드 3D 프린팅 전시회는 킨텍스와 3DR홀딩스, 3D프린터닷컴에서 주최했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 전시장 5홀에서 열렸다, 60여개의 3D프린터 관련 업체가 참가했고 3D 푸드 프린터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엘에스비에서 참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산홍 엘에스비 대표는 “식품과 3D프린터와의 만남 그 첫 장면을 보고 계신다”면서 “3D프린터가 초콜릿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우리는 푸드 프린터 개발 미션을 시작했다. 미래엔 가전제품과 일체로 된 푸드 프린터가 가정에 빌트인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며 미래를 진단했다.

 

↑↑ 이산홍 대표가 방문객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출시한 초콜릿프린터는 3D 프린팅 교육은 물론 안전한 식품재료로 제작하기 때문에 케잌과 쿠키 등에 멋진 장식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고령자와 환자를 위한 연하식품을 만들 수도 있으며, 치즈와 화과자등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3D 프린팅 산업분야가 다양한 분야와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엘에스비는 초콜릿 프린터로 시작하였지만 식품 프린터로 확장을 위해 자체 메인보드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내년인 2021년에는 여러 재료를 사용하는 푸드(Food)프린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푸드 프린터 관련 회사로부터 문의가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3D 푸드 프린터 칼럼니스트인 황교진 작가는 "엘에스비는 3D 푸드 프린터의 인식도 없고 시장도 없는 곳에서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도전은 어둠 속을 헤치고 전진해야 하는 고단한 일이었지만, 엘에스비는 이러한 도전을 몇 년째 이어와 올해는 킨텍스의 인사이드 3D 프린팅에서 3D 초콜릿 프린터들을 전시했다. 이 도전은 위대한 여정의 승리로 기록될 것이며, 차후 엘에스비가 푸드 프린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한 참가자는 “3D 프린터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기술이 놀랍다.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하면서 “엘에스비의 독창적인 도전정신이 더욱 빛나 보인다. 내년에는 어떤 제품이 나올지 기대하게 만든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엘에스비는 2012년 교육회사로 시작했지만 2017년 3D 프린터 회사로 거듭나 대구지방중소기업청장상, 실전창업리그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홍콩 글로벌소시스 컨슈어 전자전시회 참가 했다. 2020년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엘에스비는 3D 프린터 관련 디자인등록 2건과 푸드 프린터 관련 특허출원 2건 등 특허 6건과 해외특허 출원과 중국 실용신안등록을 마쳤다. 2019년 12월 초코프린터 초코 지니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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