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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시, 황금시장 상인회장단 규제자유특구 설명회 개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3.01.31 20:18 수정 2023.01.31 20:19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6일 황금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 김천시청 제공

이날 설명회는 김천시 관계자,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첨단물류복합황금센터 실시설계 용역 담당 건축사, 황금시장 상인회장단이 참여했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추진현황과 목적, 황금시장 공영주차장에 설립될 첨단물류복합황금센터의 실시설계 도면 공유, 황금시장 상인회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인회장단은 규제자유특구로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건축 구조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황금시장 공영주차장에 건물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면 황금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이 사업을 통해 황금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상인회장단은 “황금시장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김천시에 감사드린다. 상인회에서도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우리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황금시장 상인회장단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물류복합황금센터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에 필요한 건물로 황금시장 공영주차장에 2층과 옥상주차장으로 연면적 약 1,000여평에 건축되어, 기존 사용목적인 주차시설과 더불어 물류 설비 구축을 통한 스마트 배송 및 합포장, 카고바이크(3륜형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통한 친환경 배송수단 실증 장소로써,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을 수행하기 위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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