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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중소기업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최종보고회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0.11.17 21:47 수정 2020.11.17 21:50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7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구미시청 홈페이지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특화형 반도체 부품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산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반도체 융합부품은 반도체 기반의 기술을 이용하여 AI, IoT 등의 초지능/초연결이 가능하고,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인 스마트화, 서비스화, 친환경화, 플랫폼화에 적용하기 위한 부품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장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동대학교 이영태교수, 매그나칩반도체 김현철 수석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현황 및 환경 분석을 통한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인 조성 방안으로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지역기업 수요기반 반도체 융합부품 신규 아이템 발굴, ▲반도체 융합부품 인재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맞춤형 차세대 SoC 부품소재 기술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구미시는 실행 첫 단계로 내년부터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선정된‘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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