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 회계과에서는 청사의 화재예방을 위해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 김천시청 제공 |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은 아쉽게도 무산됐지만 시청사 내 자체훈련으로 대체하여 실시했다. 김천시청 직원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청사 내에 인명과 재산은 우리 손으로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훈련은 신속한 대피, 화재발생 경보 및 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화 및 부상자 응급조치 등의 대응순서로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도 함께 이루어져 실제 화재시 유용하게 활용 될 것이다.
이충기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조한 날씨로 화재에 취약해지고, 실내 난방 및 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시점에서 실제 화재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청사를 방문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