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천에도 수달이 살고 있음을 목격했다. 구미시민들에 의하면 현재 금오천에는 약 6마리의 수달이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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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마리의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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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직접 본 수달은 2마리 뿐이었지만 올여름 유난히 많은 비가 내리고 수달 개체는 6마리까지 늘었다고 시민들은 말했다. 얼마전 구미천에서 본 수달과 금오천에서 본 수달... 이제 구미도 삭막한 공단도시라는 외투를 벗고 활기찬 생명이 흐르는 천변을 가지게 됐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수달은 경북도립도서관 밑 하수구를 통해 사라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