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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구미시설공단,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0.11.09 21:06 수정 2020.11.09 21:09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하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비용 상승과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 구미시설공단 제공

공단이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낙동강 수질보전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하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비용 증가와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홍보스티커와 생활하수 배출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 구미시설공단 SNS와 금오산 도립공원을 비롯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이 홍보하고 있는 주요 내용은 물티슈, 여성용품 등 변기에 버리지 않기 치실, 머리카락, 의약품 등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식용유, 기름은 분리 배출하기 등이다.

 


특히 쾌적한 화장실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 사용에 따라 물에 녹지 않는 이물질을 하수구나 변기에 넣을 경우 하수배관을 막거나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어 기계설비 고장의 원인이 되어 유지관리 비용 상승과 많은 찌꺼기 처리비용이 수반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채동익 이사장은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쉽게 버리는 물티슈가 생활하수와 함께 흘러들어와 원활한 하수처리에 방해가 됨을 인지하고 생활하수가 올바르게 배출되어 유지관리 예산을 아끼고 하천도 보호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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