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부터 23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남교육청과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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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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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회에는 경북과 전남의 교육감, 국장, 교육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의 우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증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체제 구축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 교류 확대 △양 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간 상호 교류 및 협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할 것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작은 학교 지원 정책, 디지털 전환 등의 현안 문제를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의 23개 교육지원청과 전남의 22개 교육지원청이 상호 교류 협약을 추진하고 학생 체험학습,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호 교류에 따른 교육시설 지원 등 학생의 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영호남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남교육청과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영호남의 지역 갈등이나 부적정 감정을 해소하고, 다음 세대는 협력과 상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