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악연맹(회장 최병식)의 제36회 산신제가 8일 오전 10시부터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자리잡은 금오산 야영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 산신제가 끝난후 기념촬영 |
32개 산악단체 회원 100여명과 정보호 산악연맹 초대회장을 비롯한 이재국, 김윤수, 이상호, 김영호 전임회장들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조병윤 구미체육회장, 윤창욱, 김상조, 김준열, 정근수 경북도의원과 장세구 구미시의원이 참석, 36회 산신제를 축하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병식 산악연맹회장 |
산신제는 박상중 구조대원의 산악인 선서로 시작됐다. 최병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구미가 힘이 들고 많이 지쳐있다. 그러나 여기 계시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앞에서 잘 이끌어나가고 김영식 국회의원과 조병윤 체육회장께서 뒤에서 힘껏 밀고 나간다면 구미는 이 위기를 훌륭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산악인 선서를 하고 있는 박상중 구조대원 |
최 회장은 이어 “우리 산악연맹 역시 아픔이 있었지만, 우리 회원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왔다. 우리 연맹회원 여러분과 저는 구미산악연맹을 전국최고의 산악연맹으로 만들 자신감에 활활 타오르고 있다”며 파이팅을 보여줬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영식 국회의원, 조병윤 체육회장의 축사가 뒤를 이었다.
↑↑ 제주를 따르고 있는 최병식 초헌관 |
이어 진행된 구미산악연맹의 산신제에는 초헌관에는 최병식 구미산악연맹회장, 아헌관은 김태학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종헌관에는 산악연맹 실무부회장이 맡아 산악인들의 무사안녕과 구미시민들의 행복을 빌었다. 산신제가 끝난후 금오산 대혜폭포까지 등반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 산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축문을 태우고 있는 김태학 아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