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5일 오후 3시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와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핑용 특장차 생산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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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
지난 10월 12일 김충섭 시장이 김천일반산단에 건립예정인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관련기업 유치 일환으로 국내 캠핑카 동종업계 1위 기업인 전북 김제에 위치한 ㈜유니캠프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한 발품행정의 결과물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유니캠프는 김천일반산단(3단계) 약 8,000평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자해 캠핑용 특장차를 생산하고 5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승합차를 활용해 캠핑카, 이동업무차 등을 생산하는 (주)유니캠프는 2019년 기준 130억원의 매출과 34%의 시장 점유율로 최근 코로나19의 언택트 문화와 맞물려 ‘차박’이 여행대세로 떠오르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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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캠핑카 부분 국내 최고 기업인 유니캠프가 최적의 자동차튜닝 산업 인프라가 갖춰진 김천일반산단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유니캠프가 우리시에 입주해 직접 생산한 캠핑카를 타고 캠핑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