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20회 경북과학축전’을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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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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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회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3D 광섬유 아트존, 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과학체험관, 과학놀이터, 과학키트 체험프로그램, 로보마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메인무대에서는 과학 골든벨, 프로게이머 게임쇼(카드라이더), 사이언스 마술쇼, 코스프레쇼 등이 진행된다.
전시장에서는 주제관(인공지능(AI), 메타버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3D프린팅), 과학체험관, 어린이과학놀이터, 사이언스 북카페, 유튜브 크리에이터관, 로보마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소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홀에서는‘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김대수 교수 등의 다양한 강연과 과학 영화(SF)도 볼 수 있다.
10일 개막식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부스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전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신나고 즐겁게 과학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이 풍성하게 전개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