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23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23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이번 워크숍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에게 시‧군 특례보증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의 재단 업무 이해를 높이고, 특례보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3高 경제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시‧군 맞춤형 특례보증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2개 시‧군 특례보증을 시행해오고 있다.

 
시‧군 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규모의 보증서를 지역 소상공인에게 발급한다. 최근 3년간 22개 시‧군의 369억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3,312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항상 힘써주시는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23개 시‧군과 협력하여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호전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특례보증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