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전명자)와 함께 27일, 강변공원에 위치한 6.25참전용사선양비 및 주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 김천시청 제공 |
참여자들은 선양비에 집결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묵념한 후, 참전 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닦고, 주변 일대를 돌면서 낙엽과 먼지를 쓸어내고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6.25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국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여성예비군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김천시를 위해 많은 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전명자 소대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참여하여 주신 시장님과 시청 직원들,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강변공원을 찾아오시는 많은 시민분들이 오늘 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환경으로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우리 여성예비군 소대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