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16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여성일자리 정책과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의 역할 및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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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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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일자리 형태의 다변화, 국제정세 불안정에 따른 고용시장의 불안정 등 여성일자리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여성일자리 실태를 살펴보고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난주 박사의 ‘여성노동 변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법 시행에 따른 새일센터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기업, 취업자, 새일센터, 지역 여성일자리 연구기관을 대표한 토론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경제계, 일자리 지원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시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성일자리가 많이 위축됨에 따라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2021년 4월에 발족되었으며, 여성일자리 사업에 대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 도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일자리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며, “대구시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을 토대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