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고 1년생을 대상으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서 대학전공체험과 진로 진학 체험 박람회를 14~15일 양일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천시 사무 민간위탁 조례의 규정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김천시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적성의 설계와 올바른 자기 꿈 찾기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김천시의 많은 학생들이 자기의 전공과 적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천대학교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성의고등학교 1학생 재학생들을 20명 이하의 그룹으로 나누어 총 12개의 전공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자기 진로와 적성을 찾고 깊이 알아가는 행사가 됐다는 호평을 들었다.
↑↑ 김천대 제공 |
이번 사업은 체험 행사 전 인 13일 성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김천대학교 학과별 전공 교수 진로특강 프로그램 동영상과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산업체 전문가를 통한 진로특강 프로그램 동영상을 미리 제공하여 희망하는 전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했고, 14~15일에는 임상병리학과, 스포츠재활학과, 소방학전공,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경찰행정전공, 항공호텔전공,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치기공학과 총 12개 전공 학과에 직접 방문하여 전공에 대한 소개와 실제적인 현장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 류재기 센터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인해 김천시의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대로 된 진로적성 체험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 센터에서는 철저한 방역 대책과 행사 준비를 통해 김천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 및 체험하게 하고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의 기회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김천시로부터 사업비 총 9천만원을 지원받아 진로적성-진학-특화의 3개 분야 아래 13개 프로그램을 진행, 실제적인 현장 체험 아래 김천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