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구 토지정보과 이성주 주무관(시설 8급)이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45회 전국 지적세미나’에 연구과제를 응모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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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 제공(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성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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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5회를 맞는 지적세미나는 국토교통부 2022년 스마트국토엑스포(개최기간: ’22.11.2.~11.4.) 행사의 공식 컨퍼런스로 진행됐으며, 지적측량, 지적·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제도 개선, 우수정책 과제발굴을 위해 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관련 학계와 함께하는 연례 학술행사이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12개 지역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했으며, 사전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8편(공무원 4편, 한국국토정보공사 4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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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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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대구 남구청 이성주 주무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자료정비 활용을 위한 QGIS기반 GCP선점 방법에 관한 연구’는, 오픈소스(Open source)인 QGIS로 예산지출 없이 누구나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과거 항공사진과 지상기준점(GCP)을 활용해 정사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작업절차 및 작업결과에 대한 검증까지 자세히 기술하였을 뿐 아니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구와 세미나 등 연찬을 통해 지적공무원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에게 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