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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구미시설공단, 수영장 이용가능 대상 확대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0.10.21 22:30 수정 2020.10.21 22:34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많은 회원에게 수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수영장 운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 8월 초에 실시했다.

 

↑↑ 구미시설공단 제공

평소 월정기회원만 1,500명에 달하던 수영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존 이용객의 20%도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그간 회원접수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다수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주 6일 및 주 3일 이용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주 3일을 희망하는 이용객이 54%의 비율로 과반수를 넘었으며 주 6일은 4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11월 이용분부터 이용 가능한 요일을 분산하여 주 3일 및 주 6일 이용을 시범적으로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정원도 360명에서 6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채동익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공단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재개장 운영 중이며, 다수의 시민이 기념관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고견을 운영에 반영코자 한다.”며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공공체육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용 고객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라고 밝혔다.

 

기념관은 지난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장 운영 중이며, 회원접수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www.gin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 예약은 http://sports.ginco.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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