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간호학과 학부생들이 지난 10월 28일 한국에듀테인먼트학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김천대 제공

2022년 추계학술대회는 학습자는 왜 공부를 싫어할까?라는 주제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서원대학교에서 실시됐으며, 김천대학교 간호학과에서는 총 3개 팀이 참여, 참석한 전원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문주제는 강아랑, 박소희, 신지혜, 오윤아, 우희주, 장현지 등의 학생들이 '비대면 실습을 경험한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 취업불안 및 진로준비행동'이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안혁주, 이정수, 정현진 학생 등은 '대학생의 음주동기 및 음주실태가 음주문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김민준, 장동현, 최승재, 양정현, 전지영 등의 학생은 '간호대학생의 그릿(Grit), 학업성취도 및 비판적 사고와의 관계'를 발표했다.

이들 논문은 코로나19 등 현 시대상을 반영한 결과로 간호대학의 정원은 늘어나고 관심도 많아졌지만, 정작 임상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이직률은 상승하는 문제점에 대해 ‘간호대학생 시기부터 문제점을 고찰해 나가며, 졸업 이후 전문직 간호사로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연구’ 라는 점에 학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이정수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연구 활동과 학회 참여로 뜻 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논문주제 선정부터 발표까지 좋은 결과로 이끌어주신 김중경, 이재겸, 김기용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에듀테인먼트학회에서는 이들 학생들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도록 이끌어주고, 학회 발전과 홍보에 힘쓴 공로를 인정하여 김천대학교 간호학과에 재직 중인 김중경 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김중경 교수는 “간호대학생과 간호계의 현상 분석, 발전 및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구 주제를 통하여 간호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