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 , 태풍 ‘힌남노’피해 소상공인에 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10.26 16:53 수정 2022.10.26 17:19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9월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현재까지 254억 원의 금융지원에 나서는 등 금융 안정망 역할을 다하고 있다.
↑↑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은‘경북형 재해중소기업 4無특례보증’시행 후 이달 24일까지 254억 원의 신청을 받아 353개 업체에 125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였으며, 해당 절차를 거쳐 나머지 322개 업체에 129억 원에 대해서도 조속 처리할 예정이다.(총규모 300억 원)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태풍 피해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 원 이내(단, 피해 금액 이내)에서 無이자, 無보증료, 無담보, 無서류 혜택으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본 특례보증 지원규모 300억 원 중 180억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연계하여 無이자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진공 정책자금이 소진됨에 따라 120억은 포항시 자금과 연계하여 無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와 업무협약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지난 9월6일부터 23일까지는 현장이동 상담지원팀을 파견하여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피해가 큰 포항시 오천읍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 보증상담소를 마련하여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 바 있다.

아울러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2000년 설립 당시 66억 원이었던 연간 보증액의 195배에 달하는 1조2천9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였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우리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재난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른 일상회복을 하도록 긴급 보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