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시, DGB 대구은행이 손을 맞잡고 고물가, 고금리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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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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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은 14일, “경기 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2022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구미시가 일정액을 출연해 시행해왔다.
금번 ‘2022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구미시와 DGB 대구은행이 함께 각 5억 원, 총 10억 원을 출연하여 시행한다. 시중은행과 협약하여 시․군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총 100억 원의 규모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 당 최대 30백만 원까지 지원되며 구미시 청년창업자의 경우 최대 50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 금리의 3%를 구미시로부터 2년간 지원받아 저금리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희망하는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후 경북신보 구미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가능하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구미시 특례보증을 기점으로 도내 시․군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동참하는 지자체 특례보증 상품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