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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구미현안 보고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9.26 18:27 수정 2022.09.26 18:37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구자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구미현안 보고회(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가 26일 오전 7시 30분 부터 개최됐다.

↑↑ 구미상의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구미상의회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 도·시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경상북도, 구미시 공무원과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언론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지난 8월 8일 본 회의소에서 개최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초청 조찬특강(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 이후, 구미시와 구미상의에서 건의한 구미 관련 각종 SOC 사업과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듣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인 구미가 무엇을 준비해 나가야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찬에 이어 내빈소개 및 인사, 원희룡 장관의 현안 설명,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 원희룡 장관,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원희룡 장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해 여객, 화물 등 미래 잠재 수요를 반영한 확장성을 감안하여 기본계획 수립과정부터 대구·경북시도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며, 대구경북 미래 50년 발전의 중추가 되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항 개항에 맞춰 연계 교통망(고속도로, 철도)을 잘 갖추도록 힘쓸 것이며, 서대구~신공항~의성으로 가는 광역철도 노선에 구미를 거쳐 갈 수 있도록 (가칭)동구미역 건설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문제는 지금 당장은 다소 힘들지만 구미·김천·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희룡 장관은 구미현안 보고회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봤으며,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통합신공항추진단)에서는 신공항의 차질 없는 건설을 위한 과제를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수원․부산지방검찰청 검사, 제16~18대 국회의원, 제37․38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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