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소노벨 청송에서 교실 수업 개선 문화 및 미래형 교육과정의 현장 확산을 위해‘테마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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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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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영화, 그림책, 음악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구안하고, 테마별 특성에 맞는 학습자 수준의 맞춤형 학습 활동을 배움으로써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남부권(9. 16.~9. 17.)과 북부권(9. 23.~9. 24)으로 2회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초등 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 중심의 교실 속 상황에서 체험·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미래형 수업의 이해와 실제를 직접 경험해 보고 학생 중심 수업의 지도 방안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의 경험과 밀접한 관련 있는 테마를 통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수업의 실제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설문조사 결과 연수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97%(만족 이상)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체험·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연수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움과 실천의 의미를 바로 알고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교실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