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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장호 구미시장, 도청 재직시 2천만원 개인 홍보비 지출의혹 관련 해명자료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2.09.21 23:26 수정 2022.09.21 23:30

구미시에서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도청 재직시 모 언론사 기자의 요청에 의해 추진한 인터뷰 내용이 자신의 치적과 구미시장 출마를 홍보하는 등의 의혹을 제기한 기사와 관련 일부 언론 보도의 내용이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고 밝혔다.

↑↑ 구미시청 제공

이 자료는 "모 언론에서 지난 19일 제기한 김장호 구미시장, 도청 재직시 2천만원 개인 홍보비 지출 의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통합신공항 홍보 명목으로 2,000만원 홍보비로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표지모델로 자신의 사진을 사용한데 이어 자신의 치적과 구미시장 출마를 홍보하는 등 의혹이 제기됐다는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설명내용은 "먼저,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1월 도청 재직시 모 언론사 소속 기자와 통합신공항 홍보관련 내용을 인터뷰는 하였으나, 2,000만원의 홍보비로 통합신공항 홍보책자를 제작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책자 내용중 지방선거 홍보와 관련하여 어떠한 사항도 언급된 적이 없으며, 경상북도 기획조정 실장으로서 도정 전반에 대해 홍보 차원에서 인터뷰에 응했을 뿐이며, 홍보 예산은 해당 부서의 요청에 의해 예산을 배정할 뿐, 관련 부서의 홍보 계획 및 결정, 집행 사항은 본인은 자세히 알수 없는 사항이다.”고 강조했다.

향후 구미시는 "사실확인 없는 음해성 기사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으로 강력히 대응 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책자가 어떻게 나왔으며 그 책자에 대가성을 따져보면 될 것"이라면서 "언론의 의혹 제기는 언론의 본분 중 하나인데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것은 너무 나간 것 아니냐"면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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